경기도 오산 소재 오산다온유치원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부모 재능기부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인라인스케이트 강사, 벨리댄스 강사, 바리스타 직업을 가진 학부모들이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해 7월 놀이 주제 ‘건강한 생활’과 관련하여 △안전교육‘인라인스케이트 안전하게 타기’△유아 체육 교육‘신나고 즐거운 벨리댄스’등을 수업했다. 10월에는 놀이 주제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하여 △세계 여러 나라 이해 교육‘커피가 궁금해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아들은 일일 선생님이 되어준 학부모들의 다양한 수업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재능기부 수업 나눔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었으며, 수업하면서 평소에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오산다온유치원 진영란 원장은 “학부모님들의 다재다능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의 신체·정서 발달 및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도모할 수 있으며, 유아·교사·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자이며 동시에 능동적 참여자가 되어 협력하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GTX-C 노선 오산 연장 조기 추진, 분당선 전철 오장 사업,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오산시 교통정책 전반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기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성길용, 송진영, 전예슬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특히, 차지호 국회의원은 백원국 차관에게 “GTX-C 오산 연장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550억 원, 연간 운영비 40억 원의 지자체 재정부담금을 완화 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분당선 전철 오산 연장 사업은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다. 차 의원은 차질없이 후속절차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노선안을 점검했다. 수원발 KTX 사업은 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 오산역 정차는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조차 되고 있지 않다. 한편, 차 의원은 “KTX 오산역 정차를 차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사통팔달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국회 국토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 모든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은 지난 24일 '오산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방안 마련과 의회 운영 발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날 중간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이상복(대표), 조미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과업 내용에 대한 진척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는 제윤의정 박형규 박사의 진행으로 오산시의회 적정 의원 정수 도출을 위한 기본 현황 조사, 유사 규모의 지방의회 사례 조사 및 분석, 의회의 기능 강화 및 발전 방안 등을 보고했다. 연구단체 대표 이상복 의원은 “최종보고까지 연구수행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최종연구결과를 토대로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오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단체는 이상복, 성길용, 조미선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김포국제공항행 공항버스와 서울 잠실역 경유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 노선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KD운송그룹 본사를 방문해 해당 노선 구상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KD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 허덕행 상무이사, 권오성 전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광역·시외버스 노선 구축 관련 지속적으로 건의해오시고 있어 민선 8기 핵심 정책으로 대중교통 신설·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상준 대표이사는 “사업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KD운송그룹 차원에서 오산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적극 검토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의 경우 평균연령이 40.8세(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인 젊은 도시로서 여행수요가 풍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수가 상당하다. 게다가 지난해 7월부터 세교2지구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으며, 향후 2만1천 호에 대한 입주가 완료되면 6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
한신대학교와 오산시 오산시청년협의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오산대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신대와 오산시를 비롯한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이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 활동 등 청년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사이에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지역을 살리는 대학, 지역이 키우는 대학이란 용어처럼 지역과 대학의 협력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한신대는 청년도시 오산에서 청년협의체와 기관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자원봉사자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공공성, 시민성 기반의 자원봉사로 전환되고 있다”며 “청소년과 청년 중심으로 온라인 자원봉사와 같은 새로운 참여방식이 부상되고 있다,
오산시는 오산시 체육회(회장 권병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영동군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지원금을 영동군체육회에 구호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호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교류와 상호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오산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영동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자매도시인 오산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00년 6월 23일, 영동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관광지 할인 혜택 제공,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추진 등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 나눔장터 개장에 맞춰 나눔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산시 아동보호팀 및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회원들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 신고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매월 진행하는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날 행사, 부모 교육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 시 수시로 캠페인을 진행했고, 아동의회 발대식, 청소년 축제 등 아동 관련 행사 진행 시에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앱스필에서 관내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내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지곶동 대로2-11호선의 조기개통 등 교통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복지 확대에 광범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외투기업 유치와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권재 오산시장은“말씀해 주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별로 기업인들과 소통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디자
오산시는 지난 19일 건설공사장 사고 재해 감소를 위한 ‘건설공사장 하절기 대책 마련 회의’를 부시장 집무실에서 강현도 부시장, 노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석해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건설공사장 하절기 대책 마련 회의는 폭염 및 풍수해(집중호우·태풍 등)에 대비해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건강한 건설공사장 작업환경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5월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하절기 기상전망에 따른 대응 매뉴얼, 사전 예찰 활동 등이 논의됐으며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오산시와 협업하여 안전점검을 수행 중인 노동안전지킴이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을 통한 신속히 대응하기 바란다”며 “하절기 폭염과 풍수해를 대비해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최근 원동1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225필지, 5만 3210㎡) 내 각 필지 경계에 경계점 표지를 설치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계점 표지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의 경계를 바로잡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따라 새롭게 작성될 지적도의 각 경계점을 현장에 복원해 설치하는 것으로 향후 경계 결정 이후에는 확정경계점으로 인정된다. 특히 오산시청 토지정보과(지적소관청)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LX공사) 합동으로 토지소유자의 측량 현장 입회를 적극 독려해 경계점 표지 설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웃 간의 합의를 중재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박현주 토지정보과장은 “무더위와 장마기간 속에서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경계점 표지 설치를 완료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국책사업인 만큼 현장 중심의 지적재조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변경될 토지의 면적 등이 표시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현재 작성 중이며, 이달 말에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의견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