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은 10일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함께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삼계탕과 밑반찬 50세트를 지원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장마와 무더위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직접 준비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 임서연 회장은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한 만큼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기력을 회복하셔서 이번 여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매우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땀방울 흘리신 신장1동 부녀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잘 전달하여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낼 수 있게 힘을 북돋아 드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남성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침수피해지역 안전지킴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기습 호우로 관내 침수 우려지역 현장점검 중 다세대 주택에 거주중인 할머니의 도움 요청으로 옥상에 올라간 김두호 소방장은 토사 등으로 막힌 배수구를 안전조치 하던 중, “사회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의용소방대원의 도움을 통해 안전점검을 추진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침수피해지역 안전지킴이'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추진한 안전지킴이 활동은 오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주축이 되어 오산시 주택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곳에 대해 옥상 배수구 주변 및 주택 외부 환경정리 및 반지하 물막이판 이상유무를 확인하였고, 향후 호우주의보 등 발령시에는 이 곳들에 대한 의용소방대의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한 관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9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8 회의실에서 은혜고등학교(교장 최종환)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인문융합대학 김지혜 교수, 경영·미디어대학 유현미 교수, IT경영학전공 이남연 교수, AI·SW대학 백수진 교수, 고근식 브랜드홍보위원회 자문위원(前 세교고등학교 교장)과 은혜고 최종환 교장, 조한상 3학년 부장, 최지연 진로진학상담부장이 참석했다. 한신대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이 사회를 맡아 시작된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한신대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은혜고 최종환 교장의 인사말,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의 경과보고,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 협약서 체결, 기념촬영,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입학 및 진로 정보교류 및 협력 ▲지역 사회 공공성,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협력 ▲전공, 동아리 활동 등 학생 교류 프로그램 협력 ▲연구·교육·문화 및 예·체능 분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오산시 신장2동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에 ㈜동부케어 오산점과 신장2동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 협력 ▲동 민관협력 특화사업 관련 서비스 지원 ▲행정적 지원 등의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박명숙 시설장은“재가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자에게 좀 더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점점 고령화 촉진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독사 및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 내 복지시설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행복솔솔 신장2동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기획된‘찾아가는 전시회 '채움 展’ 3차 전시를 8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되었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3차 전시는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육생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오산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자 한다. 앞으로도 미술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초평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이 평화·인권교육을 마치고 전체 22학급 465명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료증 전달식은 지난 8일 각 학교나 기관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이번 강좌를 통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이번 ‘평화야, 인권아 함께하자’ 강좌가 수강생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마친 후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 강의를 듣게 된 것은 나에게 좋은 기회였다"며 "평화와 인권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과 평화와 인권을 함께 존중하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야, 인권아 함께하자’는 오산평화의소녀상 운영위원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평화·인권 강사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평화와 인권 교육…
오산시는 올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에 총 9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9300만 원을 편성했으며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에 개소당 최대 2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완료한 20개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로 ▲사업계획 적격성 ▲적합성 ▲창의성 ▲사업비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 추진 의지(역량)의 요건을 충족할 때 사업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과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성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 조성 및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오는 1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오산시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골목상권만의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골목상권 스스로 개발하여 자생력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 소재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지난8일 티아이로지스㈜, ㈜제이오토메이션, ㈜에이아이네트웍스 등 6개 기업체와 산학맞춤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고등학교 인력양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 맞춤형 교육과 중소기업 채용 연계를 지원한다. 발대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제이오토메이션 이진철 대표, ㈜에이아이네트웍스 이현준 대표, 티아이로지스㈜ 홍기성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취지 설명 ▲학교장 인사말 ▲기업체 소개 ▲참여 학생 선서 ▲협약서 조인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정보고는 오산 유일의 공립 특성화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취업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신규 신청하여 참여 학교로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산학맞춤반은 산업체와 학교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전공별 4개 과정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경영사무 서비스과정 ▲유통물류 서비스과정 ▲빅데이터 정보처리과정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개발과정에 총 6개의 기업체가 협약하였으며 30명의 학생들이 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현장 내 체불민원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관리자 하도급지킴이 활용 연수를 실시하고 상시적 현장교육과 체불 모니터링, 발생 민원에 대한 입체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 원도급 및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자재·장비대금 및 노무비)은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의 간편 신청과 직접청구를 통해 지급받을 수 있으나 하도급지킴이에 대한 홍보 및 인식 부족으로 활용을 제대로 못 하는 실정이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교신축과는 체불민원 제로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관리자 연수 ▲근로자 일일교육 ▲상시적 체불 모니터링 ▲체불 사각지대 특별점검 ▲비상보고체계구축 ▲지도·관리 시스템를 마련하였다. 교육지원청에서 관리자 연수실시, 포스터 및 현장교육 자료 제공, 체불관리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각 현장에서는 이를 활용한 일일교육과 상시적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 상호 협업을 통한 체불임금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법적 보호 테두리 밖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신용불량자 등 하도급지킴이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노무자들과, 식당 등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체불민원의 사각지대까지 없앨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
“이데미츠 그룹이 한국 내 R&D 단독 법인을 설립한 것이 처음이며, 그곳이 오산이라는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오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오후 내삼미동 소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IAMK) 오산 연구센터(이하 R&D센터) 개소식에서 반도체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나가세 타카미쯔 CEO,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 개소식은 식전 첼로공연에 이어 개회사, 축사, 감사패 수여, LAB(연구실) 투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첫 R&D 단독법인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 오산에 이데미츠 그룹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모기업이며, 연 매출 95조 원 규모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고기능 소재를 비롯한 첨단 머티리얼 등 미래 소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을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그룹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