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안성의 산란계 농장에서 닭이 폐사했다는 등 AI 발생 의심 신고를 받고 방역기관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화성지역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화성시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등 의심신고를 받고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행한 간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에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