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범, 박정주, 김산하(이상 안양시청)가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세범은 27일 경북 김천시 김천수영장에서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 8분05초19를 기록하며 김우민(강원도청·7분52초62)에 이어 준우승했다. 또 여일부 자유형 800m 결선에서는 박정주가 8분52초39의 기록으로 한다경(전북체육회·8분41초75)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일부 배영 100m 결선에서는 김산하가 1분01초46으로 이은지(서울 빙산고·1분00초47) 다음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2위에 올랐다. 한편 오세범과 박정주, 김산하는 국제연맹 A기록(남자 자유형 800m 7분53초11·여자 자유형 800m 8분37초90·여자 배영 100m 1분00초59)을 통과하지 못해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파견 대상자에 선발되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산하(안양시청)가 2023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산하는 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1초10을 기록하며 최민서(인천 연수구수영연맹·1분02초48)와 이윤정(전북체육회·1분02초53)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전날 열린 남자 자유형 800m 결승에서는 최용진(안양시청)이 8분08초95로 김준우(서울 창천중·8분12초13)와 오세범(안양시청·8분14초46)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지난 3일 열린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이정민(안양시청)이 16분46초93으로 김태향(강원체고·17분53초94)과 유현서(경기체중·18분07초06)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최용진과 오세범(이상 안양시청)이 15분29초66과 15분44초22로 김우민(강원도청·15분16초76)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안양시청 박정주는 여자 자유형 200m(2분01초13)와 400m(4분16초98)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 평영 100m 조성재(1분00초79), 남자 접영 50m 임성혁(23초96·이상 고양시청), 여자 접영 100m 안유진(부천시청·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