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대한양궁협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등 10월 대회 일정 모두 연기
대한양궁협회가 10월 개최하려고 했던 대회를 모두 연기했다. 대한양궁협회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1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10월 24~25일로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증가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상적인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연기에 따라 10월 9~12일 개최 예정이던 제52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와 제32회 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양궁대회도 순연된다. 이 두 대회의 개최 일정을 확정되지 않았다. 또 2021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은 10월 24~28일에서 10월 26~29일로 변경됐고 같은 시기에 열릴 예정이던 2021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도 10월 24~26일로 일정이 조정됐다. 이밖에 화랑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중등부)는 10월 29~30일에서 하루 늦어진 10월 30~31일로 순연됐고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인 제31회 전국남녀초등학교양궁대회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