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수원FC 단장 등 ‘K리그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레전드 선수들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신설한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자들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가 4일 오후 9시30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첫 방송된다고 2일 밝혔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는 배성재 캐스터와 윤태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올해 K리그 명예의전당 선수부문에 헌액된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을 차례로 만나 그들의 축구인생과 K리그가 갖는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보유한 과거 경기 아카이빙 영상을 통해 레전드 선수들의 현역 시절 경기 장면들이 펼쳐진다. 오는 4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될 ‘전설을 만나다 레전드K’ 1화는 1세대 헌액자인 최순호 수원FC 단장 편으로 최 단장과 포항의 인연, 선수 이후 지도자와 행정가로서의 인생, 독서 습관과 언론 인터뷰에서 남긴 어록 등 최 단장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순호 단장이 뽑은 K리그 역대 베스트11도 공개된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2세대
정윤성(25·의정부시청)이 2023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명예의 전당 오픈에서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ATP랭킹 322위인 정윤성은 18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예선 결승에서 베이비트 주카예프(242위·카자흐스탄)를 세트 점수 2-0(6-4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윤성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이후 두 번째로 투어 대회 단식 본선에 올랐다.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권순우(101위·당진시청)에게 세트 점수 1-2(6-7 7-6 1-6)로 패했던 정윤성은 19일 오전 열리는 이번 대회 본선 1회전에서 스티브 존슨(197위·미국)을 상대한다. 1989년생 존슨은 2016년 세계 랭킹 21위까지 오른 베테랑으로 나이는 정윤성보다 9살 많다. 정윤성과 존슨 경기 승자는 2회전에서 위고 욍베르(40위·프랑스)와 만난다. 이번 대회 단식 1, 2번 시드는 토미 폴(14위·미국)과 아드리안 만나리노(38위·프랑스)가 각각 받았고 욍베르는 3번 시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한국 프로축구 40주년을 맞아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최순호 단장은 2일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1세대 헌액 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선정위, 구단, 미디어, 팬 투표 모두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 합산 득표점수 3만472점으로 2위 최강희(1만5165점)를 크게 앞서며 1세대 헌액자로 선정된 최 단장은 1980년 실업팀 포항제철축구단에 입단해 프로축구가 출범한 1983년부터 1991년까지 포항제철과 럭키 금성에서 활약했다. 최 단장은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100경기 23골 19도움을 기록했고 1986년 포항제철의 리그 우승과 1984년 K리그 베스트일레븐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는 1986년 대한민국이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데 앞장선 그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에서도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3차전 때 위력적인 중거리포를 터뜨렸다. 최 단장은 “40여 년 전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가슴 벅찬 순간에 당시 운동장에서 같이 뛰었던 선배, 동료들이 생각난다”면서 “제가 헌액자가 될 수 있도록 뽑아주신 심사위원 선배님과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
한국 프로축구 40년을 빛낸 ‘K리그 명예의전당’ 첫번째 헌액자로 뽑힌 최순호 수원FC 단장의 헌액식이 5월 초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프로축구 40주년 기념 ‘K리그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K리그 명예의전당’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올해 신설했다. ‘K리그 명예의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3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매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초대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최순호 수원FC 단장을 비롯해,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이 선정됐고, 지도자 부문에 김정남 전 울산현대 감독이 뽑혔다. 또 공헌자 부문에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출범 후 처음인 이번 헌액식에서는 각 헌액자들의 수상에 앞서 동료, 스승, 제자, 가족 등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추천사를 낭독하고 헌액자들을 소개한다. 각 헌액자들의 과거 모습이 담긴 특별 영상도 상영된다. 헌액자들에게는 그들이 K리그에 남긴 업적이 기록된 헌액증서와 함께 명예의전당 헌액을 증명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트로피에는 명예의전당 상징물이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의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최순호 단장을 비롯한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순호 단장은 1980년 실업팀 포항제철축구단에 입단해 프로축구가 출범한 1983년부터 1991년까지 포항제철과 럭키금성에서 활약하며 K리그의 태동을 알렸다. 최 단장은 선수 시절 K리그 통산 100경기 23골 19도움을 기록했고, 1986년 포항제철의 리그 우승과 1984년 K리그 베스트일레븐을 차지했다. 최 단장은 선정위, 구단, 미디어, 팬 투표 모두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아 합산 득표점수 3만472점으로 2위 최강희(1만5165점)를 크게 앞서며 1세대 헌액자로 뽑혔다. 2세대에는 합산 투표점수 3만1091점을 받은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선정됐고 3세대에는 ’그라운드의 여우‘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2만1881점), 4세대에는 ’라이언킹‘ 이동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4만957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부문의 초대 헌액자는 김정남 감독이 선정됐고 공헌자 부문에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초대
최순호 수원FC 단장이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신설되는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후보 60명의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 지도자, 공헌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한다. 올해 선수 부문은 K리그 출범 4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역대 최고 선수들을 10년의 세대별로 1명씩, 총 4명 선정해 헌액한다. K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선정위원회(위원장 : 위원석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는 입후보 기본조건을 충족한 200여 명의 은퇴 선수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후보 60명을 선정했다. 은퇴 시점, 데뷔 시점, 나이, 전성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명씩 4개 세대로 나눠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후보 60명을 대상으로 선정 위원, 구단 대표자, 미디어, 팬 투표의 비중을 각 25%로 동등하게 합산해 세대별로 가장 점수가 높은 1명씩이 최종 헌액자로 정해진다. 최순호 단장은 강득수, 김용세, 박경훈, 조병득 등과 함께 1세대로 분류됐다. 팬 투표는 1일부터 10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신축년 새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설 연휴기간인 14일까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해 가족들이 다 함께 모이기도 어려운 때, 빈자리를 웃음으로 채워줄 방송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천하장사 만만세”…설날 씨름대회 빼놓을 수 없지 올해 첫 씨름판인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합천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1~14일 KBS1 ‘2021 설날장사 씨름대회-태백장사’ 방송으로 볼 수 있다. 차례로 11일 오후 3시 10분 태백장사(80kg 이하), 12일 오후 3시 30분 금강장사(90kg 이하), 13일 오후 3시 10분 한라장사(105kg 이하) 결정전이 생중계된다. 14일 오후 2시 50분에는 백두장사(140kg 이하) 결정전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금강장사는 수원시청 씨름단 이승호, 임태혁이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과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한라장사는 최강자인 영암군민속씨름단 오창록을 필두로 수원시청 이주용, 태안군청 황재원 강자가 포진해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