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와 이서진(이상 경기체고)이 제95회 동아수영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박선우는 2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3초95로 같은 학교 후배 이동준(24초09)과 신원섭(경북체고·24초95)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또 이서진은 여고부 접영 200m 결선에서 2분17초18을 기록하며 정이안(서울 신광여고·2분21초89)과 한소민(대구체고·2분32초42)을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일부 접영 200m 결선에서는 안유진(부천시청)이 2분15초30으로 이소정(부산시청·2분18초85)과 이은영(세종시수영연맹·2분43초18)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고 여중부 접영 200m 결선에서는 윤정윤(과천 문원중)이 2분21초52로 채정빈(충남 온양용화중·2분23초91)과 김단(서울 성보중·2분25초13)을 눌러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초부 접영 200m 결선에서는 진서우(용인 서원초)가 2분30초99를 기록해 박서우(군포 신기초·2분41초40), 김민영(강원 홍천초·2분53초40)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남초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는 임시율(오산스포츠클럽)이 27초21로 문도준(가평 미원초·27
박선우(경기체중)가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박선우는 28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 대회 이틀째 남자중등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7초65로 박경원(서울 오륜중·1분58초23)과 김용진(서울 인왕중·1분58초56)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박선우는 이어 열린 남중부 계영 400m 결승에서도 김동혁, 송태원, 한재혁과 팀을 이뤄 경기체중이 3분38초64로 안양 신성중(3분41초00)과 동인천중(3분42초42)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이로써 전날 열린 남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김동혁, 배재승, 한재혁과 팀을 이뤄 8분05초02로 경기체중을 우승으로 이끈 박선우는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혁과 한재혁은 계영 8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계영 400m 결승에서는주우영, 백서영, 김초희, 이서진으로 팀을 구성한 경기체중이 4분03초47로 서울체중(4분05초09)과 부산체중(4분10초89)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전날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최민서(인천 함박중)가 1분04초35로 김하은(서울체중·1분05초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