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까지 초등 1~4학년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정서 회복을 위한 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등 우선 학습지원 대상 중에서 선발해 지원하며, 문해력 향상과 독서, 역사 교육을 중심으로 총 10일간 진행된다.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문제로 발생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 및 정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부터 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사와 독서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이 AI 시대에 비판적 사고력 중심의 문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수업에 참여한 초등 청소년 학부모는 “아이가 수업을 통해 자신을 아끼고 존중하는 방법과 또래와 함께하는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온&온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한 청소년, 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학습 역량을 키우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방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23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청소년의 세계시민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국제교류사업을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캄보디아 스쿨'(이하 캄보스쿨)로 선정됐다. 캄보스쿨은 UN회원국가들이 모여 합의한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주제 중 ‘양질의 교육’을 주제로 캄보디아 청년과 함께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개념이해, 위생교육, 놀이교육 등 교육봉사와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해외교류 활동이라 설렘 반, 걱정 반이기는 하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존감 향상과 자기효능감의 최대한 만끽할 수 있도록 즐겁게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청소년은 5월 중 모집, 7월 중 6박 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로 출국 예정이며, 8월에는 메타버스(ZEP)로 온라인 교류 활동을 추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