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수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센터)가 2021년 제1회 검정고시 접수기간 동안 아웃리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꿈드림 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위해 수원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새로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면서 꿈드림 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청소년 건강검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꿈드림 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교과목 특강 등 검정고시 오프라인 수업뿐 아니라 인터넷 강의를 통한 온라인 수업도 지원해 검정고시 합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자립지원, 복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센터 측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각 청소년 주거지로 필요한 생활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고자 온라인 해외견학, 방구석 홈캠핑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원시 꿈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꿈드림 센터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화상담(031-236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과 30일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자립작업장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에 필요한 기술훈련 과정과 ‘작업장’ 실습을 통해 자립준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작업장’이라는 자립경험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시장경제 체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청소년재단 내에 카페 작업장을 조성해 운영됐으며, 카페 운영의 결과로 총 2400장의 방역물품(마스크)을 지역사회에 후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자립준비를 도움 받고, 이를 지역사회에 다시 후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마스크 물품을 전달받은 경동원, 윤슬청소년지역아동센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통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