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1 사례로 공감하고 성장하는 동두천양주 학교자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자치 개념을 학교 구성원들에게 내면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단위학교의 학교자치 실천을 돕기 위해 지난 23일 지역 내 교장, 교감, 학교자치 업무 담당 교사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학교자치 각 주체의 역량 함양을 위해 교장, 교감, 학교자치 담당교사 등 모두 5개 분임으로 나눠 ▲학교문화로서의 학교자치 ▲학교자치 실천을 위한 교감 워크숍 ▲삶으로서의 민주주의 ▲소통으로 시작하는 학교자치 ▲사례로 나누는 학교자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오정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참여,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적 학교자치문화 조성 및 학교자치 실행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진양현 기자 ]
Q. 공간혁신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자연환경은 아름다운 학교지만, 개교한 지 오래되다 보니 낙후되고 정형화되어 있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을 끌어내기에는 불편하고 부족한 면이 많았다. 공간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하고 더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하게 됐다. Q. 이번 사업은 교직 생활 중 처음 경험한 사례일 텐데, 운영 소감은? 학교가 넓은데 전반적으로 낙후되어서 바꾸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았다. 그 중 어떤 공간으로, 어떻게 바꾸어야 할지 선정하는 데에서부터 고민이 시작됐다. 그러나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빨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민주주의, 학교자치라는 더 큰 그림을 함께 그리고 싶다. Q. 이 외에 또 다른 학교 특색 사업이 있는지? 혁신학교 3기 1년 차, 총 9년 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제2외국어 으뜸 사업, 소프트웨어 및 원격수업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 공감통일학교를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