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구대회 준비 잘돼갑니다"

2005.11.07 00:00:00

안성시가 오는 2007년 제13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7일 안성시 정례 브리핑에 따르면 이동희 시장을 비롯 김진석 시의회의장, 안성시체육회 관계자 10여명은 지난 6일 마카오에서 막을 내린 동아시아대회에 참석해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안성시청 소속 정구팀과 남여 국가대표팀을 격려하고 2007년 안성에서 개최예정인 세계정구선수권대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 시장 일행은 지난달 31일 현지에 도착해 동아시아대회의 경기장 시설과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경기진행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국제정구연맹 회장인 박상하씨와 사무총장인 일본의 미시무라, 일본선수단장 사카이, 중국선수단장 이유림, 몽골 선수단장 문크, 등 각국의 정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준비현황을 설명하고 안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홍보기간 중 세계정구선수권대회의 북한선수단을 참가시키기 위해 아시안게임 단일팀 실무협상단인 문화관광부와 통일부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 참가를 위한 실무협의를 요청했고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의 유치배경과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및 운영비 보조도 요구해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시는 지난해 3월 대한정구협회 주관으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에서 최종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북 문경시를 10대7로(기권1) 제압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어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의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세계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염기환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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