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내년 예산안 1천833억8천만원

2005.12.03 00:00:00

인천시 남동구의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규모가 금년 예산 1천641억8천7백만원 보다 11.6% 증가한 1천833억8천만원으로 확정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천632억5천9백만원으로 금년 예산 1천405억8백만원 보다 227억5천만원 증가했다.
또 특별회계는 의료급여기금 특별회계 등 5개 특별회계가 201억2천만원으로 금년 예산 236억 7천8백만원 보다 35억5천8백만원 감소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세입예산은 전년도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주재원의 증가는 둔화되고 국·시비보조금 등 외부재원은 대폭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법정·경직성 경비의 수요증가로 경상예산이 증가했고 사업예산에서는 자체사업은 전년과 비슷한 반면 사회안전망을 확대한 복지 사각지대 완화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사회복지분야 보조금 확대로 인해 보조사업은 33.3%나 대폭 증가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재정자립의 기반조성을 위해 신규 세원발굴 및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정리를 적극 추진하는 등 세입확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상경비의 절감을 통해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성 경비에 투자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며 2006년 1월부터 집행에 들어가게 된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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