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도시 안산시 선정

2007.03.21 21:47:52

20억 지원 광덕로 개발 탄력

안산시는 21일 건설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살고 싶은 도시’시범도시(전국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안산시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으며 상금 20억원과 국비와 도비, 시비 등을 출원하여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광덕로 등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쾌거는 ‘시민을 편안하고, 시민을 즐겁게, 시민을 행복하게’ 슬로건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All in)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지 9개월여 만이다.

건설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에 총 141개(도시 89, 마을 52)지자체가 응모했다.

이번 선정에서 도시공학 등 각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40명의 심사위원들이 3차에 걸쳐 심사를 실시한 결과 안산시의 ‘광덕로 및 철로변 테마 공간 조성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됨과 함께 전국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번 시범도시 선정에는 안산시를 비롯하여 강원도 속초시, 인천 남구, 서천시, 광주시 광산구 등 5개 자치단체를 건교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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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기자 c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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