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노동청 사업장 산재 전국 평균 추월

2007.04.01 22:04:17

4일 제조업 재해예방 설명회

경인지방노동청 관할 영세 사업장의 산업재해 발생률이 전국 평균치 보다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해 본청 관내 산재발생 사업장 1천425곳 중 근로자 50명 미만의 사업장이 79.1%인 1천127곳을 차지하고 있다.

근로자 50명 미만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전국 평균 산재 발생률(72.8%)을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경인청은 인천 지역의 영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일‘노동 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과 제조업 재해예방 설명회’를 갖는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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