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계체전] 폐막 D-1…'적수 없는' 경기도, 23회 연속 종합우승 확정

2026.02.27 18:01:32

이날 金 13개 추가…종합점수 1286점 쌓아
알파인스키 허도현, 생애 첫 4관왕 등극

 

경기도가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두고 종합우승을 결정지었다.


도는 27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3일째 종합점수 1286점(금 105·은 100·동 98)을 확보해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서울시(827.5점), 3위는 강원도(673점)다.


이로써 도는 전국동계체전 23연패를 일궜다.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에서 한 시·도가 23회 연속 정상을 지킨 것은 도가 처음이다.


도는 이날 금메달 13개를 추가 확보하며 경쟁 시·도의 역전 가능성을 지웠다.


'알파인스키 기대주' 허도현(경희대)은 생애 첫 4관왕에 올랐다.


그는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벌어진 알파인스키 남자대학부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28초61을 마크하며 유시완(한국체대·1분30초91)과 김유빈(서원대·1분32초91)을 따돌리고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활강경기와 회전경기의 참가기록 합산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복합에서는 67.95점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허도현은 슈퍼대회전, 대회전 우승에 이어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경민(경기도스키협회)과 안재이(용인 함박초)는 각각 3관왕, 2관왕이 됐다.


앞서 남자 18세 이하부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했던 이경민은 이날 회전(1분28초93)과 복합(70.68점)에서 패권을 안아 금메달 세 개를 획득했다.


슈퍼대회전 챔피언 안재이는 남자 12세 이하부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1초52의 기록으로 우승해 2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집했다.


이건용, 변지영, 김장회, 이준서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남일부 30㎞ 계주에서 1시간25분36초8을 기록, 평창군청(1시간28분24초2)과 부산선발(1시간32분30초0)을 제치고 우승했다.


앞서 프리 15㎞, 복합에서 정상을 밟았던 이준서는 3관왕에 올랐으며 변지영은 클래식 10㎞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자 18세 이하부 15㎞ 계주에서는 이지우, 강하늘, 홍진서가 나선 평택여고가 58분40초9를 마크해 패권을 차지했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진행된 바이애슬론 남대부 22.5㎞ 계주에서는 조나단(한국방송통신대), 한성현(경희대), 전찬유(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로 팀을 결성한 경기선발이 1시간11분43초9로 우승했다.


경기선발의 계주 우승에 앞장선 조나단은 스프린트 10㎞, 집단출발 15㎞ 우승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부 22.5㎞ 계주에선 최두진, 김용규, 김정연으로 팀을 꾸린 포천시청이 1시간01분49초7의 기록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앞서 집단출발 15㎞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던 최두진은 2관왕이 됐다.


박서윤과 김윤희(이상 포천 일동초), 김지안(포천 G-스포츠클럽)으로 이뤄진 경기선발은 여자 12세 이하부 9㎞ 계주에서 33분38초3으로 정상에 섰다. 박서윤은 개인경기 4㎞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품었다.


스노보드 남자 12세 이하부 평행대회전 결승에서는 손민준(용인 남곡초)이 정상에 등극, 생애 첫 전국동계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손민채(군포 수리고)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빛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피겨 여자 18세 이하부 싱글 B조 쇼트프로그램에 이어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114.93점을 획득, 전지수(서울 한광고·107.42점)와 이래인(서울시빙상경기연맹·99.19점)을 따돌렸다.


한편,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12세 이하부 준결승에서는 수원이글스가 대구대표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둬 결승 티켓을 따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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