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남사랑카드 2천만원 기금 전달

2007.04.11 21:00:10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서양근 지부장은 11일 하남시청을 방문, 김황식 시장에게 농협하남사랑카드 기금 2천1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농협 하남시지부가 전달한 기금은 하남시와 농협이 제휴한 ‘하남사랑 My-home 카드’ 와 공무원 복지카드, 법인카드를 지난 1년간 사용한 매출액의 0.1%를 적립하여 조성된 기금이다.

서양근 시 지부장은 “농협의 하남사랑카드 기금은 카드사용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만든 특수 사업”이라며 “농협은 지역문화복지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황식 시장은 “농협의 남다른 지역사랑은 세상을 밝게하는 청량제”라며 “기금은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이복재 기자 lb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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