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지사 한 - 中 지역경제 협의체 ‘5+5’ 창설 제안

2007.04.24 22:40:52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24일 지방정부차원의 지역경제블럭 구축을 제안했다. ▶관련기사 2면

이 같은 제안은 김 지사가 주장해온 이른바 ‘대수도론’을 국가단위로 확대한 개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국내 도를 비롯해 서울, 인천, 충남, 전북 등 서해안 5개지역과 중국 베이징, 텐진, 허베이성, 랴오닝성, 산둥성 등 환발해권 5개지역을 하나의 지역경제단위로 결성하는 ‘5+5 지역경제협의체’를 제안했다.

도는 국내 5개 지자체와 중국 5개 지자체가 지역경제단위로 결성될 경우 막대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5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토대로 협의체 결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동시에 중국 지자체의 참여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충식 기자 jc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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