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산업생산 호조 제품 출하지수 늘어

2007.04.30 21:36:53

인천지역의 산업생산이 지난달 호조세를 보였다. 생산이 크게 향상되고 출하도 늘면서 재고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3월 중 산업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지수는 103.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p 늘었다. 전달보다는 무려 15.2p나 증가했다.

영상·음향 및 통신기기, 화합물 및 화학제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조립금속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은 증가했다.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12.5로 전년 동월보다 4.9p 상승했으며 전달보다도 6.1p 증가했다. 재고지수는 103.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p 줄고 전달보다는 3.4p 늘었다.

인천지역 건설발주는 공공부문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8.4%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송도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등 신규 발주로 증가했으나, 공공부문에서 강화 도로건설공사 등의 발주 감소 영향을 받았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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