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세권 상인 대상 개선사항 설문 결과

2007.05.09 20:48:21

“주차장 확보 가장 시급”

인천시 부평구 부평중앙지하상가에서 서울디지털대학교(김영이 교수 경영학박사)에 의뢰해 부평역세권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주차장 확보(68.4%)를 꼽았다.

9일 시장상인위원회에 따르면 대형점(마트, 아울렛)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는 여성의류 38.7%, 이동통신 29%, 악세사리 9.7%라고 답하였으며 상인들이 스스로 개선하여야할 점은 친절 27.4%, 상품구색 23.1%, 정보 23.1%라고 답했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에서는 상품 구매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가격 32.5%, 구색 26.4%, 편리 23.9%로 조사 됐다.

진열 및 디스플레이에 대한 만족도는 80.7%가 보통이상으로 답해 부평지하상가가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쇼핑분위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82.1%가 보통이상으로 나타났다.

상품의 다양성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84.2%,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70%,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65%가 각각 보통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개선할 점에 대하여는 환불, 교환48.8%, 친절서비스 45.6%로 나타났다.

특히 주로 이용하는 유통업태 조사에서는 지하상가 65.1%, 할인점 15.8%, 아울렛 6.2%, 백화점 5.8%로 나타나 부평지하상권의 경쟁력이 크게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에 상인위원회 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서비스실현 및 홍보·마케팅 등 시장활성화를 위해 상인대학운영을 통한 상인교육을 강화하겠다”며 “각종 이벤트, 마케팅등 프로그램도입 및 강화와 기반시설확충을 위한 노력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함상환 기자 h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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