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도심 여행’…인천관광公 ‘월미달빛누리’ 행사

2007.05.10 20:44:47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2일 올해 첫 ‘월미달빛누리’ 테마여행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대역사의 산실인 인천의 역사·문화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발견하고, 월미관광특구의 관광객 유치 촉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격주로 ‘월미달빛누리’ 테마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과 함께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인 개항장-차이나타운-월미도 일대를 탐방하며 금년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여행코스는 토요일 오후 4시 인천역에서 출발하여 3시간에 걸쳐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도보답사를 하며 격주로 자유공원에서의 문화공연 또는 월미산 전망대에서 인천항 야경감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회당 최대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서 행사 시작일 2일전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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