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잠재력 발휘 디딤돌 놓아

2007.05.16 20:05:06

안산시청 위스타트담당 이혜숙 계장

아동복지 사업 선도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청 가족여성과 위스타트계 이혜숙(40.6급) 계장이 최근 아동복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계장은 위스타트 시범 사업을 아동복지사업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안산시가 전국의 아동복지 사업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혜숙 계장은 평소 지역사회 모든 아이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관계없이 타고난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또렷한 신념을 갖고 한국형 스타트사업 탄생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해왔다.

그는“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든사람들의 덕분이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계장은 지난 1993년 1월 선부1동사무소 사회복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후 보건복지사무소 시범사업추진, 생활보호, 여성정책, 아동보육업무 등 저소득층, 여성, 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용락 기자 c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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