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 직원 퇴출 노조 투쟁위원회 발족

2007.05.16 22:15:40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직원들의 무더기 퇴출과 관련<본지 4월30일자 1면, 5월2일자 1면> 관리재단 노조가 투쟁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16일 관리재단 노조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20분 스포츠센터 앞에서 투쟁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스포츠센터 민간위탁반대와 관련자 처벌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발족식은 민주노총과 연대해 이뤄지는 것으로 관리재단 조합원 3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우선 수원월드컵경기자 관리재단의 일련의 사태에 대해 김문수 경기지사 홈페이지 ‘도지사에게 바란다’에 건의내용과 사태 전반을 게재한 상태다.

관리재단 노조는 투쟁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스포츠센터의 민간위탁 반대 ▲무더기 계약해지 원상복구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자 문책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관리재단 노조는 발족식 이후 스포츠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충식 기자 jc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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