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제활동인구 늘었다...취업자 작년 대비 12% ↑

2007.05.17 21:07:52

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대형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인천지역의 실업률이 작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 인천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인천지역의 실업자는 모두 5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7%(6천명)가 줄었으며 실업률(4%)도 작년 동기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성별 실업률은 남자 4.2%, 여자 3.9%로 작년 동기보다 0.6%포인트와 0.3%포인트씩 각각 떨어졌다.

반면 인천지역의 취업자는 총 125만1천명으로 작년에 비해 12%(1만5천명)가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취업자가 0.1%(1천명), 여자 취업자는 2.9%(1만4천명) 늘었으며 경제활동인구도 작년보다 0.7%(9천명)가 증가한 130만4천명에 달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형 개발사업으로 앞으로 상당기간 실업률은 점차 떨어지고 취업률은 높아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함상환 기자 h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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