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위해 모내기 구슬땀

2007.05.29 19:26:55

연천읍 새마을지도자協, 쌀 지원사업 전개

연천군 연천읍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최정식·최삼순) 34명의 회원들이 지난 28일 연천읍 상리 839 등 8천498㎡ 휴경농지에 대하여 모내기를 실시하고 군부대를 위문하는 등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연천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따르면 작년부터 휴경농지에 벼를 재배하여 생산된 쌀을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지원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작년에는 연천읍 상리 839일원 3천22㎡의 농지를 경작하여 독거노인 등 34가구에 쌀 10kg 1포씩 340kg을 지원했으며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민·군의 화합에 많은 노력을 한 35연대를 방문하여 떡 3가마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자 작년보다 3배에 가까운 8천498㎡ 경작을 계획하였고, 자연정화활동, 폐자재 수집 등으로 모은 성금으로 강원도의 수해지역에 성금 및 봉사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국가의 어려운 시기와 재난의 한 가운데서 언제나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정대전 기자 j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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