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 비관 비석 부숴 40대 구속 영장 신청

2007.06.25 21:54:50

수원남부경찰서는 25일 석재사에 들어가 비석을 부신 혐의(재물손괴)로 염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24일 오후 9시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임모(49)씨가 운영하는 O석재사에 들어가 현장에 있던 망치로 비석 등 시가 1천914만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염씨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사회에 불만을 느끼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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