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항의 주방장 살해 중국집 주인 영장 신청

2007.07.08 21:48:42

안산상록경찰서는 7일 해고에 항의하는 주방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중국집 주인 배모(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6일 오후 3시10분쯤 안산시 상록구 자신이 운영하는 A중국집에서 무단결근으로 해고한 주방장 박모(46)씨가 찾아와 항의하자 다툼 끝에 흉기로 박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최용락 기자 c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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