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의 시대·문화예술 담론

2007.07.15 19:10:23

경기문화재단 ‘기전문화예술’ 여름호 발간

경기문화재단이 최근 문화담론지 계간 ‘기전문화예술’ 여름호를 내놨다.

이번 호는 ‘혼합의 시대와 문화예술’을 주요 테마로 사회문화, 미학, 문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혼합시대의 문화예술에 대한 담론을 담았다.

특히 생물학자인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2020년의 사회문화 트렌드를 분석한 ‘사회문화 트렌드 2020’을 비롯해 문학평론가 이명원씨의 ‘고요한 신세기 문화수도원에서 사유하다’, 미학자 최정은씨의 ‘트릭스터, 영원히 경계를 떠돌다’ 등을 다뤘다.

또한 젊은 비평가들의 연구모임인 포럼X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문학 심포지엄 ‘한국문학과 탈국가적 상상력’의 토론을 모은 ‘탈국가적 상상력과 비국가적 연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등을 실었다.

문학비평 분야에서는 서울대 미학과 김문환 교수의 ‘미래국가발전의 문학의 방향’, 문학평론가 권경우씨의 ‘미래한국을 위한 반문화적 혹은 문화적 접근’ 등의 비평과 정갑식씨의 ‘뜨거워지는 지구, 사람 탓인가 자연현상인가?’ 등의 문화에세이를 만나볼 수 있다.
김진경 기자 j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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