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서 22명 갇혀

2007.07.19 21:47:14

안산의 한 병원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며 승객 22명이 갇혀있다 1시간 20분만에 구조됐다.

18일 오후 10시50분쯤 안산시 단원구 H병원 엘리베이터가 지하 2층과 3층 사이 갑자기 멈춰서며 정모(63.여)씨 등 승객 22명(남자 2명, 여자 20명)이 갇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엘리베이터 관리업체는 엘리베이터의 비상조작이 여의치 않자 엘리베이터 위쪽 환풍구를 뜯어 낸 뒤 사다리를 이용해 승객들을 차례로 구조했다.

구조작업은 사고발생 1시간 20분만인 19일 오전 0시10분쯤 끝났으며, 진모(51)씨 등 승객 2명은 가벼운 쇼크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았다.
최용락 기자 cy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