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기흥IC→ 동탄IC 변경 건의

2007.07.22 21:50:13

화성시의회는 최근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경기도에 경부고속도로 ‘기흥IC’ 명칭을 ‘동탄IC’로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는 “용인 기흥읍에 위치한 기흥IC가 동탄1.2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내년까지 화성 동탄면으로 이전함에 따라 명칭도 행정구역상 관내 지명이 들어간 ‘동탄IC’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의 기흥IC 명칭 변경 건의는 지난 4월에 명칭 변경 건의안을 채택, 건의한 이후 두번째로 한국도로공사는 공사완료 단계에서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섭 기자 kds61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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