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아낸 자연의 신비

2007.07.23 20:41:08

초록작가회, 수원미술전시관 8번째 작품전

경기도내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그림모임 ‘초록작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제1전시관에서 8번째 작품전을 갖는다.

지난 1999년 11월 결성된 초록작가회는 주로 봄·가을철의 산과 여름철 바다의 풍경들을 화폭에 담고 있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허승대(화성초교)씨의 ‘금당계곡의 가을’을 비롯해 최영미(동수원초교)씨의 ‘하모니’ 등 수채화 45점과 육미화(오산 운암초교)씨의 ‘삼정리’ 등 유화 30점, 최강로(수원 잠원초교)씨의 ‘설악산 신흥사’ 등 한국화 10점 등 모두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초록작가회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교사 70여명이 모여, 주로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j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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