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예술세계 되짚기

2007.07.24 19:11:14

의정부예전 ‘백남준과 플럭서스 친구들’ 展
실험예술 토대 60년대 전위예술운동 조명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백남준 타계 1주기를 맞아 다음달 4일부터 9월2일까지 추모전 ‘백남준과 플럭서스(Fluxus) 친구들’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2006년 1월 74세로 타계한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기록사진, 관련 텍스트와 영상 등 다양한 자료와 평면 및 입체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세계를 되짚어 본다.

또한 1985년 덴마크 로스킬드 페스티벌과 1993년 서울 플럭서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작품들과 초기 멤버인 요셉 보이스, 플럭서스의 대부 존 케이지의 작품 등이 선보인다.

특히 백남준이 초기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 실험예술의 토대가 됐던 1960년대 전위예술 운동인 플럭서스를 함께 조명한다.

‘플럭서스’는 흐름, 변화, 움직임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1960년대 초반 플럭서스의 조직자이며 이론가였던 조지 마키우나스에 의해 명명됐다.

이들은 실험 예술가, 건축가, 작곡가, 디자이너, 시인, 무용가 등 다국적 멤버들의 집단 활동을 통해 문화적 아방가르드 공동체로 성장한다.

입장료 3천원. 문의)031-828-5826.
김진경 기자 j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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