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적재불량 카메라단속’ 효과 톡톡

2007.07.30 20:49:17

道公 경기본부, 전체건수 27% 기록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화물의 적재상태 불량여부를 확인, 이를 행정당국에 고발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적재불량 무인단속시스템’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6월 말 현재 적재불량 무인단속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1천117건을 무인단속카메라를 통해 단속했다.

이는 전체 단속건수인 4천117건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다.

‘적재불량 무인단속시스템’은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화물의 적재상태를 무인카메라로 촬영한 후 선별작업을 거쳐 적재상태가 불량한 차량을 행정당국에 고발하는 시스템이다.

경기지역본부는 수도권 고속도로 16개 지점에서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고속도로 등에서 무인단속카메라 단속이 정착되면 적재불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복재 기자 lb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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