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디자인에 숨겨진 비밀

2007.09.05 21:41:15

용인 마가미술관 최원 ‘패턴 의상’ 展

용인 마가미술관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최원씨의 패턴의상전 ‘The Arts of Pattern & costume’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선 의상 부속품으로 사용되는 옷핀과 핀을 독립적인 오브제로 이용한 패턴 및 의상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씨는 티셔츠, 바지, 자켓, 원피스 등의 의상에 금속 옷핀과 큐빅 핀을 독립적으로 활용해 나비, 원, 사각형의 기하학의 무늬, 방사형무늬 등 다양한 패턴 디자인을 선보인다.

오늘날의 삶에서 의상은 실용성을 기본으로 신분, 취향, 개성 등을 나타내는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논의된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로서 의상이 지닌 개념과 장점을 활용해 관람객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관광부의 사랑티켓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최원씨의 패턴의상전은 관람료 1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성인 2천원, 중·고생 1천원, 어린이 500원(할인 관람료). 문의)031-334-0365.
김진경 기자 j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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