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8년 화성시에 석우·반송·봉담고, 수원시에는 망포·매원고가 신설되고 부천시에는 고강고가 신설, 학급당 학생수 약 37~40명으로 개교한다.
도교육청은 10일 신설학교에 대한 개교심의위원회를 개최, 화성과 부천에 민간투자(BTL)방식으로 6개 고등학교를 2008년 3월 개교하기로 심의·결정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설 학교는 화성 봉담고가 8개학급, 화성 석우와 반송, 부천 고강고가 각 10개학급, 수원 망포와 매원이 각 12개학급으로 우선 개교할 예정으로 65%정도 공사가 진척됐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 완공 후 개교추진 방침에 따라 개교 2개월 전인 올 12월까지 준공이 되지 않는 석우고 등 6개교에 대해 화성동탄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내 학생수용을 위한 개교의 불가피성을 검토하고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해 개교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