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5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나 부인 이모(63·여)씨가 숨지고 남편 김모(61)씨는 중태다.
불은 집안 내부 110㎡를 모두 태워 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만에 꺼졌다.
화장실 유리 깬 노숙자 입건
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화장실에 들어가 잠을 자려다 문이 열리지 않자 주위에 있던 돌을 던져 창문을 깬 혐의(재물손괴)로 노숙자 최모(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18일 오전 3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M화장실에 들어가 자려고 했으나 문이 잠겨있자 주위에 있던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깬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