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도당 ‘당협 단속’ 나섰다

2007.10.04 22:34:03

연말 대선승리·경선 후유증 해소 등 일환
11일까지 도내 45곳 순방, 실태파악 실시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남경필)이 연말 대선 승리를 위해 4일 안성 당원협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45개 당원협의회를 순방한다.

8일간의 이번 순방활동은 17대 대선과 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원협의회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난 2일 도당 운영위원회에 제시했던 ‘당무추진 혁신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활동 이다.

도당은 이번 당협 순방을 통해 두 번의 대선 실패와 17대 총선의 참담했던 패배를 설욕하고 대선 후보 경선의 후유증을 해소키로 했다.

또 예측 가능한 목표치와 달성도를 제시, 일하는 조직, 일하는 위원장, 성과에 따라 대우받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

‘당무추진 혁신방안’은 당원협의회 활동을 계량화 수치화해 5단계로 평가한다.

유권자대비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확보비율, 조직의 활성화 평가, 봉사활동, 미디어활동, 사이버활동을 통한 홍보활동 평가, 당협위원장의 지지도, 당지지도, 대선후보 지지도등 여론조사 등을 평가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당은 또 오는 6일 양평 대명콘도에서 ‘한나라 도당 사이버기동대’ 워크숍을 연다.

이 워크숍에서는 대선 필승을 위한 사이버활동의 중요성 인식과 인터넷 선거운동 전략 방안 및 효과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병국 도당조직본부장의 ‘선거전략특강’과 추부길 안양대교수가 ‘홍보전략’에 대한 강의도 실시된다.
김재득 기자 jd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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