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하수처리시설 평가, 평택 팽성등 5곳 ‘최우수’

2007.10.07 21:29:06

전국 최우수 공공하수처리시설에 평택 팽성 등 5개 시설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6일 전국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06년도 운영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평택 팽성과 대구 신천, 전남 광양(중앙), 경남 합천, 충남 연기(전의) 등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전국 344개 공공하수처리시설중 6개월 이상 가동한 312개 시설을 규모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평택 팽성은 Ⅲ그룹(7천∼2만톤) 63개 대상시설 중 최우수 시설을 차지했다.

평택시 팽성 공공하수처리시설(10천톤/일)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개선·사례 연구집을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사업을 실시·지원하고 있고, 하수슬러지의 대부분(519톤/년)을 녹생토로 재활용하고, 하수처리수의 일부(388천톤/년)를 농업용수로 재이용해 선정됐다.

Ⅰ그룹(8만톤 이상)에서는 53개소 중 인천 가좌가 3위를 차지했고, Ⅱ그룹(2∼8만톤)65개소 중에서는 평택 장당이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 처리시설로 선정된 5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는 최우수시설 인증패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해당 지차체에는 포상금 각 5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하수도연찬회 개최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공유토록 함으로써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득 기자 jd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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