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전국체전이 광주광역시에서 8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열전 7일’에 돌입한 가운데 김진춘 도교육감이 지난 8,9일 이틀에 각 경기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복싱, 역도, 하키 경기장 등을 방문한 김 교육감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땀흘려 충실히 연습해온만큼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고등부 선수단의 선전으로 제88회 전국체전에서도 경기도가 6연패의 신화를 창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꿈도 함께, 전진도 함께, 영광도 함께’란 구호로 치러지는 이번 체전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1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고등부 선수단은 38개 종목에 660명이 참가하고 있다.
고등부 선수단은 대회 첫 날인 8일, 하키 외 6종목에 출전해 여고 사이클 2km 개인 추발경기에서 은메달을 확보하는 등 호조의 스타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