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교생의 10명중 8명은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도교육청이 도내 25개 지역교육청을 통해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소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18%가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고 중학생은 65.2%, 고등학생은 82.5%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초등학생도 지역별로 평균 18.5%가 휴대전화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됐다. 또 초등학생은 파주지역 학생들이, 중학교는 광주하남지역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가장 많이 갖고 있으며 고등학생은 시흥과 부천 지역 학생들이 90% 이상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