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문예회관 오는 18일 ‘첫 삽’

2007.10.15 20:56:09

1만6천853㎡규모…BTL방식 건립 추진

인천 부평구는 오는 18일 십정동에서 부평문화예술회관 기공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200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한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만6천853㎡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전시장, 풍물상설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BTL(임대형 민자사업.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추진되며 신성건설㈜ 등 8개 민간사업자가 컨소시엄에 참여, 사업비 416억원을 투입한다.

구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이 확보돼 ‘풍요로운 문화부평’이라는 구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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