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총성 탕탕!… 2년만에 우승기 펄럭

2007.10.21 21:58:17

도지사기 생활체육 전국 클레이사격대회 경기도 정상 등극

 

도는 21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종합점수 269점을 획득, 충북(242점)과 인천광역시청(218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시·군대항전에서는 성남시가 229점으로 김포시(208점)와 양평군(182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클럽대항전과 동호인대항전에서는 인천 에어클레이가 각각 291점과 369점을 획득하며 정상을 휩쓸었다.

개인전 트랩부문에서는 장대군(화성시)이 96점으로 문순곤(충남·94점)과 최덕용(안양시·94점)을 따돌리고 우승했고, 스키트와 D트랩부문에서는 강현석(서울·95점)과 최아라(서울·97점)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또 남녀 A트랩부문에서는 이철우와 김은희(이상 용인)가 각각 117점과 88점을 쏘며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장년부 트랩 박인규(화성·58점), 스키트 류국부(서울·34점), 아메리칸트랩 오요섭(서울·86점)도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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