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황인철 제1 부교육감이 신설 학교와 BTL(민간자본유치사업) 방식으로 학교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수요자가 만족하는 친환경 학교 시설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부교육감은 BTL 방식으로 금년 3월에 개교한 화성 동탄고를 지난 1일 방문, 학교장으로부터 학교 현황을 청취한 후 다목적 체육관, 어학실, 특별실 등을 둘러봤다.
황 부교육감은 이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화성 반송고와 봉담고를 잇따라 방문, 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미진한 부분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했다.
황 부교육감은 공사 관계자에게 “친환경 건축물인증을 통한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고품질의 친환경 학교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학교들은 수원학교사랑(주)과 지난 2월 협약을 체결, 4월 친환경 건축물예비인증을 받아 2008년 1월30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약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