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편안한 시험 치르도록 ‘만전’

2007.11.11 20:50:21

도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지구 교육장회의 개최

2008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일 중소기업센터에서 시험지구 교육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수능시험은 수원을 비롯한 14개 지구, 189개교에서 129,53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을 비롯, 이상덕 교육국장, 14개 시험지구 교육장 등이 참석, 수능 업무와 관련된 지원 및 협조, 당부사항 등을 점검했다.

양재길 장학관은 “원정 수능시험을 봐야했던 수능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군포·광주하남 지구에 시험장 15개교와 시험실 254실이 신설 운영된다”며 “새로 신설된 시험장 지구에 특별히 만전을 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능부정행위 신고센터(031-2490-205)’를 설치, 운영하고 대책반은 일일점검 관리를 통해 조치방안을 협의·강구토록 했다.

한편 김진춘 교육감은 “한 개인으로 볼 때 수능 시험은 초, 중, 고 12년의 학창시절을 결산하는 중요한 시험이다”라며 “중요한 사항은 미리 파악하여 집중 관리하고 특히 시험관리 요원이 티끌만한 오차도 없이 감독하겠다는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관리에 임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기준에 맞는 시험종사요원 배치’, ‘부정행위 발생 방지대책 수립’, ‘문제지 수령 및 반납 시 순찰 강화’, ‘돌발 상황 발생 시 협의를 통한 신속한 대처’ 등을 강조하고 ‘시험 감독관은 경험과 책임감이 많은 사람을 선정해 각 시험지구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책임감 있게 고사장을 지킬 것’ 을 특별 지시했다.
최지현 기자 cj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