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일 군포 양정초등학교에서 2007년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한 연구학교 합동 보고회를 약 60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09년 초등학교 1, 2학년부터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17개 초등학교 연구학교의 운영 결과 보고와 아울러 해당 영역별로 12명의 교수 등 17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협의를 함으로써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번 2007년 개정교육과정 적용 대비 연구학교 합동 발표회에 참여한 학교는 김포 금파초(학교교육과정편성·운영), 포천 선단초(국어), 화성 정남초(도덕), 용인 능원초(사회), 시흥 포리초(수학), 안산 화정초(과학), 광주 하남 도궁초(실과) 등 총 17개교다.
총론 분과 강사 경인교대 강선주 교수는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 대비해 지금부터 모든 교원이 준비를 철저히 해야 안정적 정착이 가능하다”며 “도교육청의 교과별 연구학교 운영은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운영 결과를 널리 일반화시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