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대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에서 2008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 따른 진학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다년간 입시 지도를 해온 도내 고등학교 교사 20명으로 구성된 이 지원단은 다양한 대학별 전형 요강을 분석하고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2008 진학상담프로그램’을 갖추고 학생, 학부모 대상 진학 상담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상담 방법은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 홈페이지(http://kict.kerihome.re.kr/)에서 회원가입 후 ‘입시상담’의 ‘상담코너’에 질문과 함께 연락처를 남기면 전화 방문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 홈페이지는 도교육청, 각 고등학교 홈페이지에도 연결돼 있어 접속이 용이하다.
또한 상담 외에도 대입정보, 입시뉴스, 대학별 정보 등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에게는 양질의 진학 지도 자료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맞춤식 진학 상담을 위해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진학지도지원단‘을 이용하면 보다 대학 진학과 진로 결정에 필요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