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두환자 발병율 전국최고

2007.11.14 21:21:07

제2군 법정전염병인 수두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 수두 환자 발병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같은 발병율에도 관계 당국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의회 보사여성위 박명희(한·비례대표)의원은 14일 문화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법정 전염병 수두 환자가 올해 지난 9월말 현재 3천663명이 발생,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발병율을 보여 도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재득 기자 jd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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