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 긁은 40대 영장

2007.11.14 21:57:41

수원남부경찰서는 14일 건설현장 탈의실에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절도)로 장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달 6일 오전 8시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단지 건설현장 탈의실에 침입입 신용카드를 훔쳐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모 백화점에서 98만원 상당의 시계를 구입하고 매출전표에 서명하는 등 모두 8회에 걸쳐 197여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동훈 기자 l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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