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표 명품음식점 찾아라

2007.11.25 20:38:32

선정위, 방문심사 후 6개업소 선정

인천시는 세계수준에 걸맞는 음식점을 발굴해 인천의 맛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인천명품음식점’ 6곳을 발굴, 선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를 비롯 인천방문의 해, 2014 아시안 게임 등 굴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명품음식점 발굴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그동안 위생관련 단체를 비롯 군·구, 인천상공회의소, 외국어 학원, 인천거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38개 대상업소를 정하고 명품음식점 선정위원회에 평가를 의뢰했다.

명품음식점선정위원회는 학계, 관련 단체, 기관, 언론계, 외국인 교수 등 14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4회에 걸친 심사위원회와 2∼3회에 걸친 방문심사를 통해 중구(해든나루) 등 6개의 음식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본보 김상섭 기자는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저마다의 특색을 갖추고 있었으며 위생관리수준을 비롯, 친절도, 외국인 이용도 및 볼거리, 시설 및 안전 등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선정된 업소를 국제적인 음식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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