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의료서비스 ‘업’

2007.11.25 21:13:02

도 제2소방본부 ‘전문치료센터’ 운영

도 북부 지역에서 화재 진압이나 각종 구조구급 활동으로 다친 소방관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 된다.

도 제2소방본부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과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지역소방전문치료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소방활동 중 다친 소방관의 응급진료, 일반진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그간 소방전문치료센터는 국내와 도내에서 성남시 국립경찰대병원에 유일하게 운영돼 도 북부 소방관들이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센터가 들어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에는 전문 의료진과 화상 등 전문의와 치료장비가 확충된다.

이 센터의 대상은 도 북부 8개 소방서의 1천400여명의 소방관과 직계 가족 등 5천명이다. 이들은 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의 15%, 본인 치료시 10%의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는다.
정양수 기자 ch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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