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개발로 亞해양레저 메카 발판

2007.12.16 21:26:22

안산시-수공 협력사업 MOU 체결… 사업별 프로젝트 구체화 관광수요 창출 기대

안산시가 동북아 최대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 탄생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다.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화호 및 대부도 지역개발에 대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호를 중심으로 협의 추진했던 부서단위의 개별사업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별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시화호 조력발전사업 지역에 해양을 테마로 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공간 및 깨끗한 에너지와 자연생태 교육공간 등을 조성하는 E-사이언스파크, 시화호 북측간석지 공동개발, 대부도 지역 현안사업 등 시와 수공이 우선 추진해야할 현안사업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시와 수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부서단위의 개별적 추진으로 인해 사업이 구체화되지 못했던 사업 등을 이번 MOU를 통해 상호간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조속한 사업추진을 이끌어 향후 안산시의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원 안산시장도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산시는 이번 MOU체결로 동북아 최대 첨단산업과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로서 역할을 할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는 시의 정책적인 시행방안과 지역의 현안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실무팀을 시와 수공간에 구성,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돼 향후 양기관간의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더욱 가속화 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용락 기자 c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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